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곳은 군산 조촌동에 위치한 연탄갈비 맛집입니다. 연탄불에 지글지글 구워내는 고소한 고기 향이 가득한 바로 그곳, 추억의 연탄갈비 조촌점을 다녀왔습니다. 불판 위에서 제대로 구워지는 생갈비와 생삼겹의 매력은 정말 잊을 수 없었습니다.
밖에서 보기엔 소박한 외관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연탄불 특유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감성 가득한 인테리어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평일 저녁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이미 손님들로 붐벼있어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생갈비 - 부드러운 육즙의 향연
먼저 생갈비를 주문했습니다. 두툼하게 잘 손질된 갈비가 접시에 담겨 나오는데, 숯불 위에 올리자마자 육즙이 살아나는 소리가 아주 예술적이었습니다. 연탄불에 구워 은은한 불맛이 배어드는 고기의 풍미는 확실히 일반 불판 고기와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먹을수록 고소한 맛이 입안에 퍼져 깔끔한 반찬들과 함께 먹으니 정말 술이 절로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생삼겹 - 불맛 한가득한 삼겹살
생삼겹도 인기가 많다 하여 같이 주문했었어요. 탄력 있고 선홍빛의 고운 삼겹살이 나오는데, 불 위에 올리면 지글지글 기분 좋은 소리와 함께 고기기름이 연탄불 위로 선연히 고소한 향을 퍼뜨립니다. 갈비보다는 기름기가 많아 더 고소했으며,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구워 먹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연탄불의 매력은 역시 직화구이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도 연탄불 직화구이라는 점입니다. 숯불보다도 깊은 불맛과 균일한 온기가 고기의 풍미를 아주 잘 살려주었습니다. 불에 직접 구운 고기에 마늘과 쌈장까지 곁들이니 입안 가득 조화로운 맛이 퍼졌습니다.
전체적으로 고기의 퀄리티도 좋았고 가격 대비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군산에서 제대로 된 연탄불 고기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이곳, 추억의 연탄갈비 조촌점을 꼭 추천드립니다.
특히 이곳의 연탄불 고기는 다른 일반 고기집과는 확실히 다른 맛을 선사해줍니다. 직화로 구워지는 고기의 향과 식감은 가스불이나 전기 불판으로는 절대 낼 수 없는 깊은 풍미를 선사합니다. 연탄불 특유의 그을림과 불맛이 적절하게 고기에 배어 있어 더욱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반찬 구성도 군산 지역 특색이 담긴 신선한 구성으로, 고기와 잘 어울리는 조화로운 맛을 제공했습니다.
가게정보
- 상호명: 추억의 연탄갈비 조촌점
- 주소: 전북 군산시 조촌4길 25 추억의연탄갈비
- 영업시간: 10:00 ~ 22:00
※ 브레이크타임: 14:00 ~ 16:00
※ 이 포스팅은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가격 및 메뉴는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맛집 리뷰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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